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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과천 삼총사 : 과천서울랜드, 과천미술관, 과천과학관 (평일 미술관 통째로 빌리기)

양강철 2022. 12. 3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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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관을 통째로 빌렸다. 그리고 미술관도 통째로 빌렸다. 

심지어 놀이동산까지.. 통째로 빌리는 건 어렵지 않은 일이다. 

한 번쯤 남들이 일하는 평일에 하루 휴가를 내면 아이와 시간을 보낸 적이 있다면 공감할만한 이야기이다. 

(아이는 5살이 되면 외부음식을 어느 정도 먹을 수 있어 끼니를 밖에서 해결하는 게 생각보다 수월해진다)

과천과학관

과천은 차로 가는 것보다 한 번쯤 지하철을 타고 가도 좋다! 

과학관이나 서울랜드의 접근성이 매우 훌륭하기 때문이다. 

관악산 산자락 아래로 과학관과 미술관, 동물원이 한데 모여 있는 과천은 아이들에게 훌륭한 환경이다. 

과천서울랜드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절대 오지 않을 이곳! 과천 꿈의 나라들...

아이들을 둔 부모들이 정말 많이 찾는다. 놀이공원의 인파를 견뎌낼 자신도 없고, 효율성을 생각한다면 한가한 평일 낮에 오는 것을 추천한다. 

그럼 미술관을 대관한 듯 관람이 가능하고 놀이공원을 전세 낸 것처럼 줄 안 서고 실컷 탈 수 있다!

좋은 부모가 되기란 어렵다.

해주고 싶은 건 많아도 늘 경제적 여유가 없고, 

함께하고 싶은건 많아도 늘 시간적 여유가 없고,

함께 읽어주고 싶은 건 많아도 늘 체력적 여유가 없더라.

그래서 일정 부분은 정해진 나만의 법칙 안에서 시간과 공간을 강제로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루에 30분은 아이와 함께 책을 보고 한 달에 두 번은 아이와 체험활동을 간다는 식으로 

그렇게 마음속으로 기준을 정해 놓고 보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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