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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3] 제주 서귀포 맛집 0613 '영육일삼' (제주 우동 + 돈까스 맛집, 개인적으로 연돈보다 더 맛있다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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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3] 제주 서귀포 맛집 0613 '영육일삼' (제주 우동 + 돈까스 맛집, 개인적으로 연돈보다 더 맛있다는!)

양강철 2023. 3. 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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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까스(안심 세트)

'0613' 제주 서귀포 (범섬근처) 돈까스 맛집 

: 부부가 운영하는 작은 맛집이다. 부부의 생일이 06.13으로 같은 날이라 가게의 이름이 0613이라한다. 

아이를 데리고 다니는 부모들의 외식메뉴로 대표적인게 '돈까스'아닐까 싶다...

우리집은 특히 아이들이 먹는메뉴가 한정되어 있어서 돈까스는 외식메뉴 중 독보적 1등... 
재작년 제주에서 한달 반 살 때 제주도에 있는 여러 돈까스집을 방문해봤다.(참고로 연돈도 2회방문)
그 중 단연 1등집, 숨은 찐 맛집 '0613'
메뉴는 이렇다.

메뉴판

일본식 돈까스, 우동, 맥주 그리고 인테리어 
가게 내부는 이렇다. 
원피스를 좋아하는 부부구나싶고 아기자기한 작은 그림들이 있다. (첫째딸이 보고 관심을 가졌던 아기자기한 그림들)

주방쪽에 Bar자리가 있고, 창가쪽으로 Bar자리, 그리고 4인좌석 좌식 테이블이 딱 2개가 있다. 

가게내부가 좌석이 넉넉한 편은 아니라 식사시간에 가면 웨이팅이 발생 할 수 있다. 

아기자기한 일본 식재료들

웨이팅은 가게 입구에 작성가능한 웨이팅리스트가 있다. 인원수와, 핸드폰번호를 적고 가게 주변에서 기다려야 한다.
 (테이블링같은 원격시스템은 없음).

아!! 그리고 특이하게 6인 까지만(아이포함) 식사가 가능하다고 써있다. 가게가 작아서 그렇다고..따로 앉아도 안된다고 써있는데 뭔가 사건이 있었나..특이한 조건이었다. 

웨이팅을 할때 앞에 시간이 너무 걸릴까 싶거든
0613바로 앞에 있는 제주 켄싱턴호텔 가든에 산책하고 오는것도 추천한다.
도보로 5분이면  가능하고 정원이 잘꾸며져 있다~

냉모빌, 온우동 모두 맛있고 돈까스는 정말 부드럽다.(제주산돼지 사용)

그리고 매장에서 직접우려낸 육수와 쯔유를 사용해서 그런지 깊은맛이 느껴졌다.

(왼쪽) 쿠로까스/ (오른쪽) 우동정식(온우동 + 쿠로까스)

7세, 5세 아이둘과 어른(여자) 혼자 먹어도 넉넉한 양이었고 가게한켠에 아이들을 위한 식기와 가위가 준비되어 있어 셀프로 가져와서 사용하면 된다. 
돈까스는 껍질이 정말 얇고 고기는 너무 부드러워 아이들도 잘먹고, 양배추소스는 따로 부어 먹는거라 입맛에 따라 먹음 된다.  
그리고 우동!! 날이 추우면 따뜻한 우동이 땡기는데 냉모밀도 훌륭하다. 반숙계란도 제대로고 육수가 맛있어서 뭐든 맛있나보다. 

 
2021년에 방문하고 2년만에 다시 찾은 ’0613‘
2년 전엔 가게에 부부만 두분만 계셨었는데
지금은 새로운 직원분이 두분이나 보였다. 그동안 손님이 꾸준히 많았나보다~
이 가게 제주갈때마다 먹을 수 있게 오래오래 살아남아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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